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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106

Pachinko S1E01_조상님들 모셔가 한 좀 풀어 주이소 (1)

애플 티비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파친코'를 바탕으로 영어에 관한 이야기를 연재하기로 필자가 마음 먹게 된 동기는 드라마가 담고 있는 내용과 배우들의 명연기도 한몫을 담당하긴 했지만, 무엇보다 한국어 대사를 영어로 번역한 수준에 놀랐기 때문이다. 우리말 표현에 담긴 의미와 제대로 상응하는 영어 표현을 찾아 적재 적소에 사용한 번역가의 수준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 문득 필자가 감탄한 내용을 학습자들과 공유하면 그분들이 영어를 제대로 정복하는 일이 보다 쉽고 빨라질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다. 그 확신이 필자만의 것이 아닐 거란 확고한 믿음을 기반으로 이 글을 끝까지 연재해 볼 생각이다. 파친코의 첫 장면은 검은 바탕에 흰 글씨로 시대 배경을 알려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산길을 걷는 듯한 무거운 발걸음 ..

OLD 2022.05.14

'관심없으니 꺼져 줄래?' 영어로? (성인 영어)

경고: 19금 영어 표현을 학습하는 코너인 관계상, 지나친 비속어 표현이 난무할 수 있으니, 미성년자와 비속어 표현에 반감을 느끼는 학습자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 주길 바랍니다. 생대방이 하는 말이나 행동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말을 할 때 가장 흔히, 가장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은 아마 'I don't care. 또는 Nobody cares.'일 것이다. 이런 의미를 전달하는 19금 표현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And) Not a single fuck was given (that day). - 놀랍게도 아무도 단 1mg의 관심도 주지 않았다. 가령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쓰는 말이다. 해변에서 처음보는 남자가 성희롱에 가까운 시선을 던지며 자기 소개를 할 때, 내심 기분이 무척 상한 여자가 다..

OLD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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