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표현은 듣는 이가 생각해 보니 상대방이 말한 내용이 말한 이에게도 똑같이 적용이 된다고 생각할 때 씁니다. 그래서 듣는 이가 자신이 받은 만큼 그대로 돌려준다 (reciprocate)는 의미로 하는 말입니다. 이는 칭찬을 듣는 것과 같은 긍정적인 상황에서나 비난을 당하는 부정적인 상황에서나 모두 쓰실 수 있습니다. 즉, 칭찬을 받는 상황이라면, 받은 만큼의 칭찬을 되돌려 준다는 의미로, 비난을 받는 상황이라면, 상대방도 자신과 똑같이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는 의미로 쓸 수 있다는 말입니다. 긍정 및 부정적 상황, 각각에 해당하는 예문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긍정적인 용례를 보면, 상대방이 칭찬한 내용에 대해 다소 겸언쩍어하는 모습과, 동시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