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문득 누군가의 안부가 궁금해져서 전화를 걸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대개, "특별한 용무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안부가 궁금해서 전화했어."라고 말하게 됩니다.
영어 표현에도 딱 이와 같은 의미의 표현이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있는 것 아니고.
No big deal.
그냥 안부가 궁금해서 전화했지.
(I) just wanted to touch base (with you).
*touch base with someone:
잠시 얘기나 하면서 어떻게 지내는지 알아보다
talk to someone for a short time to find out how they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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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드 '인간 수컷 두 마리 반 Two and a Half Men'의 한 장면입니다.
챨리의 전화가 다시 울린다.
Charlie's phone rings again.
Charlie:
아, 세상에 Ah, jeez...
Chrlie's recoded voice:
안녕하시오. 나 찰리요. 삐 소리가 나면 하실 말씀 남기쇼.
Hey, it's Charlie. Do your thing when you hear the beep.
Allan:
찰리, 나 앨런이야. 형 동생 말이야.
Charlie, it's Alan. Your brother.
별일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안부가 궁금해서 전화했어.
No big deal, just wanted to touch 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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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은 지금 어디서 전화를 걸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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